사장과 독서



사장의 책장.jpg


님들에게 독서란 무엇입니까? 제게 독서란 마음의 힐링과 평안을 가져다 준.... 것이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장이 읽는 책들을 보면서 음... 이 사람에게 '독서'란 도대체 무엇일까, 조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물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대화를 시작으로 사장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사장은 책을 마음의 양식, 또는 정신적인 힐링을 위한 요소로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실제로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는 책

 돈 잘 버는 책 

을 중심으로 독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라고 하더군요.


대화를 나누던 중 문뜩

사장 : 다른 사람들은 무슨 책을 읽어? 

라고 해서 저는

"에세이라던가 소설이라던가..."





라고 말을 하더군요.



뭐랄까 사장에게 '독서'는 '독서'가 아니라 '기술 습득'에 더 가까운 차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뿅.


직원A의 근황


  

이번에는 제 이야기를 살짝 꺼내보고자 합니다.

 저는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프리랜서들이 그러하듯이 이번 추석도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연휴가 끝남에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돈은 어떻게 되든 좋아... 날 살랴만 줘... 라는 마음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_-

 맨날 사장이 일많다고 죽고싶다고 하는 얘기를 배부른 소리라고 조금 흘려들었는데...

 일이 많으니 정말 쥭을거 같더군요.

 그 이유는
 
 1. 정신적인 건강이 안조아집니다.

 정신적으로 정신이가 없기 때문에 번역일 이외의 일들에 신경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게 친구관계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만 생각해보니 이건 돈으로 어느 정도 리모델링을 다 했네요. 추석선물로 150만원쯤 뿌리고 나니 무너진 것들이 다시 잘 세워집디다. 그러고도 돈이 많이 남는게 함정.

 
 2. 몸도 쇠약해집니다.

프리랜서는 점심시간 저녁시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가 알아서 밥을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바쁘다보면 식사를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속이 안좋아지고 밥을 굶고 살이 빠지고 .... -_-;;; 



뭐 그렇습니다 -_-;

대신 이 두 가지를 댓가로 저는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어... 살랴줘...o>-<


저는 번역을 잘하지도 않고 오히려 발번역 중의 발번역인데도 이러니, 다른 분들은 오죽하실까요.



.


아참, 실미도에서 트라도스 기초 PDF 나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_-;;; 저 때만해도 PDF 그딴거 없었는데... 그냥 알랴쥬고 "몰라? 난 알랴줬어. ㅇㅇ ㅃㅃ" 였는데...

사장이 아무래도 지금 많이 친절해진 모양이니 이 기회에 많이 뜯어먹으시길 바랍니다.

트라도스 유치원 PDF는 단품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하니 여러분 이뮨님을 더욱더 가열차게 닦달하세요

트라도스 한글 메뉴얼이 없는 이 각박한 세상에서 트라도스 유치원 PDF는 한줄기의 빛과 같습니다.

엄청나게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음이온 바디 마사지기 슬리머



허먼밀러를 배경으로.jpg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임윤 마사지기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판이 딥따 큽니다.


배송비 5천원 인곳 (빨리 매진될 수 있음)

배송비가 무료이나 조금 비싼 곳


엄청 두께감이 있진 않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대고 얼굴에 문대면 됩니다.

제품 설명을 보니까 원래는 바디 슬리머라고 하지만 이런걸로 슬림해 질 수 없다는거 누구나 다 알잖아요.

이런 제품 많은데 왜 님은 이걸 샀어? 라고 말했더니

원래 바디용이라 판이 딥따 커서 얼굴에 조금씩 문지르는 게 아니라 한번에 벅벅 문지를 수 있어서 편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음이온이 나온다고하며... 음... 티비보면서 몸 이곳저곳을 문대기 좋습니다.

음이온 마사지기 치고는 40달러(약 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추석연휴니 지금 주문해서 추석동안 해외에서 한국으로 도착하길 기다린 다음에 10일쯤부터 한국내에서 순차배송으로 받으심 될듯.

처진 볼살, 구겨진 이마, 모두 이걸로 다림질하듯이 쫙쫙 펴보시길.




사장의 식물 생활


 사장은 집에 참 많은 걸 키우고 있습니다.

여름이와 뮤탈이를 비롯해 여러 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사장은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새새끼 카페랑 동물원을 만들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장은 테이머즈 능력이 약간 부족합니다.


장미는 한 7송이 죽였꼬

보다시피 루꼴라도 죽였고

그렇게 손이 필요 없다는 다육 식물도 10개 넘게 죽였고

카네이션도 죽였습니다.

쑥갓 (은 잘 먹고있다고 합니다.)

상추

로메인

벌레...

...

등등을 죽였습니다. -_-


식물 킬러 수준... 


이쯤되면 여름이와 뮤탈이가 잘 살고 있는게 너무 기특한.... 크흡 사랑한다 얘들아. 기특하다.ㅠㅠㅠㅠ






현재 살아있는 식물들은 이 정도라고합니다. 참 기특한 애들이지요.

월미도st 보라빛 조명이 살아남은 자들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강려크한 아이들입니다. 마치 배틀로얄에서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은 듯한 -_-?;;;


하지만 잘 크는 애들은 댑따 잘 큰다고 하네요. 칼란디바가 소나무처럼 쭉쭉 자랐다고 합니다!

새싹도 자라자마자 금방 먹어버린다고 합니다! 

몇몇 식물은 임윤 사장 속성에 맞나봐요.


사장에게 이렇게 많이 죽이면서도 계속 키우는 이유를 물어보아떠니

"밥 달라고도 안 하는데 알아서 크잖아. 기특하잖아."


하긴 식물은 키우면서 자라는 걸 보고 뿌듯함을 느끼곤 하죠 ㅎㅎㅎ

우리 다같이 임윤사장의 테이밍 능력 레벨이 높아지길 바래봅시다.







자만심이 들면 고개를 들어 임윤을 보라


임윤의_작업환경.jpg



저는 4-5년차,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님 정말 일본어로만 먹고 삼?' 이라고 물어보셨는데,

네. 저는 일본어만 할 줄 압니다. 영어는 정말 정말 못합니다. 흑흑. 물론 옛날에는 영어 좀 해서
어떤 시험에 합격하긴 했는데, 그건 시험용이었고 정말 정말 영어를 못합니다.

그리고 일본어도 한일번역을 겁내 못해서 일한번역으로만 먹고 삽니다.

그래서 저도 일본어가 영어에 비해 일감이 없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메마른 자가 우물을 팠더니 어느정도 살게 되었고 -_-;;


지금은 일이 너무 많아서 잠을 쪼개야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_-;


그리고 생각했지요. 아, 나 이 정도면 꽤 잘나가는 번역가 아닌가 후후훗.
실제로 회사 잠깐 다녔을 때의 월급보다 훨씬 많이 벌기도 해서요.

하지만 그건 제 착각과 자만심이었습니다.


여러분, 자만심이 들면 고개를 들어 임윤을 보세요.


보통, 번역 일감을 주는 PM들은 번역가가 연락을 안 받으면 다른 번역가에게 일감을 주잖아요?

근데 임윤 사장은 아닙니다. 사장이 일어나서 연락받을때까지 PM들이 기다려요. -_-; 

정 연락을 안받으면 울면서 전화해서 제발 이 일좀 해달라고 매달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안 주더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아 번역가가 갑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전 처음 알았습니다. -_-;;;;

그리고 단가 올리는 걸 겁내지 않더군요. 이는 그만큼 퀄리티가 훌륭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배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마케팅이나 게임쪽에서는 어느 정도 평판이 났더군요.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보면서, 나는 과연 번역가가 갑이 되는 경지에 이르렀는가 생각해봤는데....


털썩. orz  전 아마 백만년은 더 커야할 거예요...

트라도스도 조금 다룰줄 안다고 후훗! 하고 자신감과 자만심 사이를 느꼈는데 임윤사장이 뭐 하나 알려주면 으윽 나는 아직 멀었군! 하고 무릎을 꿇습니다.

사장도 언젠가 포스팅에서 말했지만, 솔직히 사장은 하루에 한 5시간 밖에 안 꺠어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은 1-3시간 되나 -_-;;;

그런데도 에르베레제를 사고 개와 새를 끌어안고 뒹굴 수 있음에 부러울 뿐입니다.


어쨌든 이런 사장의 삶의 부러우시다면, 실미도를 신청하세요.

화장으로 환골탈태 하고 싶다? 그럼 메이크업 실미도 ㄱㄱ

모두 부자가 되어보아요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