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과 독서





사장의 책장.jpg


님들에게 독서란 무엇입니까? 제게 독서란 마음의 힐링과 평안을 가져다 준.... 것이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장이 읽는 책들을 보면서 음... 이 사람에게 '독서'란 도대체 무엇일까, 조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물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대화를 시작으로 사장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사장은 책을 마음의 양식, 또는 정신적인 힐링을 위한 요소로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실제로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는 책

 돈 잘 버는 책 

을 중심으로 독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라고 하더군요.


대화를 나누던 중 문뜩

사장 : 다른 사람들은 무슨 책을 읽어? 

라고 해서 저는

"에세이라던가 소설이라던가..."





라고 말을 하더군요.



뭐랄까 사장에게 '독서'는 '독서'가 아니라 '기술 습득'에 더 가까운 차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뿅.


덧글

  • ㅇㅇ 2017/10/13 11:44 # 삭제 답글

    역시 자본주의의 요정 이뮨님다와요ㅋㅋㅋㅋㅋㅋ 책 제목들이랑 카톡에서 돈에 대한 애정이 음절 단위로 뿜어져 나오는군요....
  • 직원A 2017/10/20 12:22 #

    그쳐 돈! 오로지 돈! 돈♡이 느껴집니다
  • ㅇㅇ 2017/10/13 11:46 # 삭제 답글

    가끔 이뮨님의 문학취향이나 상업예술취향이 궁금해지곤 하는데 직원A님 블로그 덕에 점점 어느정도 파악이 되어가는듯한....
  • 직원A 2017/10/20 12:22 #

    도움이 되니 다행이네요
  • o o 2017/10/13 21:11 # 삭제 답글

    이런 종류의 책도 읽다보면 비슷비슷하고 책 잘못고르면 저자가 지자랑만 하다 끝나는 경우도 있어서 전 한창 읽다가 요즘은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 o o 2017/10/14 00:40 # 삭제

    <한국의 젊은 부자들>에 나오는 ㄹ ㅈ코믹스는 요즘 회사 사정이 안좋은것으로 업계에서 유명하고

    ㄷㄹㄷㄹ는 인천 알짜배기 길목에 부모님이 건물 있어서 거기서 시작했고 원래 잘사는집 자식이에요. 완전 노른자 땅에 가게 오픈한거라 거기서 가게하면서 망하기도 힘들어요. 대박난 무지개 케이크는 원래 미국 전통음식이라 구글에 영어레시피 치면 다 뜨고 그게 더 맛있구요.

    소망 화장품은 onl 이라는 로드샵 브랜드 런칭했다가 몇년전에 말아먹고 다 철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옛날책도 아니고 17년 5월에 나온 책 목차가 저모양이라니.. 이런책 좀 가려서 봐야함요 ㅠㅠ
  • 직원A 2017/10/20 12:22 #

    세상에 양서만 있는건 아니고 책을 읽고 주체적으로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는 것도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 김번부 2017/10/14 04:34 # 답글

    한 동안 자본주의를 멀리하고 마음의 평안이라는 허상을 쫒으려 했던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 직원A 2017/10/20 12:23 #

    마음의 평안은 자본주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토닥)
  • walkingdownthestreet 2017/10/15 16:57 # 답글

    오늘 또 미루고 말았다 저거 봐야겠어요... 하..ㅠ 이뮨님 보니까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면 클래식을 들어라 이 색히들아;;라는 인터넷 유머글의 일부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반성하고갑니다.
  • 직원A 2017/10/20 12:23 #

    저도 저거 읽구있는데 재밌더라구요. ㅎ 돈으로 마음의 평안을 찾아봅시다.
  • 김햇살 2017/11/24 23:20 # 답글

    임윤님 블로그없어졌던데 접으신건가여?
  • Apple 2017/12/09 09:05 #

    네이버로 옮기셨어요!
댓글 입력 영역